전원주, 특별하면서도 소박한 일상 공개. 16일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전원주의 또 다른 면을 확인할 수 있다. / MBC 제공 |
'사람이 좋다' 전원주, 천상 배우의 '진짜' 삶은?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배우 전원주(77)의 활기찬 일상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MBC 홍보국은 15일 이같이 밝히며 16일 방송될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서 전원주의 인생 이야기가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주의 배우로서 삶과 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이면이 전파를 탄다.
미리 공개된 방송예고에 따르면 이날 전원주는 매니저 없이 모든 스케줄을 관리하는 등 배우로 자신을 찾는 곳이라면 어디든 참여하는 열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그는 또 특유의 검소한 생활도 뽐낼 예정. 한겨울의 추위에도 보일러를 틀지 않고 실내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으며 겨울을 나는 것. 전원주는 절약한 돈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전원주는 '사람이 좋다'에서 첫 남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은 후 독하게 가정을 지켰던 이야기부터 재혼한 남편을 병수발하면서 집안의 가장 역할을 도맡아야 했던 사연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사람이 좋다' 전원주 편은 16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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