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5 최악의 영화는?…'골든 라즈베리상' 후보 공개
입력: 2016.01.15 05:00 / 수정: 2016.01.14 18:53

골든 라즈베리, 2015 최악의 영화 후보 발표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36회 골든 라즈베리상' 후보가 공개됐다.

골든 라즈베리상 주최 측은 12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제36회 골든 라즈베리상' 후보작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명의 의사가 폐쇄된 공간에 갇힌 실험자에게 후보작과 배우들의 이름을 읊고 있다. 실험자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고 자학을 하는 등 괴로운 듯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최악의 영화 후보 선정한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제36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이 올해 최악의 영화 후보작과 배우들을 발표했다. /유튜브 캡처
최악의 영화 후보 선정한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제36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이 올해 최악의 영화 후보작과 배우들을 발표했다. /유튜브 캡처

주최 측이 공개한 최악의 영화상 후보에는 '픽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판타스틱4' '주피터 어센딩' '폴 블라트: 몰캅2'등이 지명됐다. 이 가운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주피터 어센딩' '폴 블라트:몰캅2'는 6개 부분의 후보로 지명되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악의 남자배우상 후보로는 '모데카이'의 조니뎁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 '픽셀'과 '코블러'의 아담 샌들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여자배우상 후보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다코타 존슨과 '주피터 어센딩'의 밀라 쿠니스, '모데카이' 기네스 팰트로, '더 보이 넥스트 도어' 제니퍼 로페즈 등이 후보로 지명돼 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과연 누가 이 상을 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제36회 골든 라즈베리상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인 오스카 시상식 전날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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