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벨, 음주 운전으로 면허 정지. 가수 겸 배우 드레이크 벨이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드레이크 벨 페이스북 |
드레이크 벨, 지난 2009년 이어 또다시 음주 운전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드레이크 벨(29)이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13일(현지 시각) TMZ닷컴은 "로스앤젤레스 주 지방 검사는 지난해 12월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벨을 기소했다"면서 "이로 인해 면허 일시정지를 당하고 적어도 4일은 감옥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벨은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중앙선 침범과 과속 운전으로 경찰의 단속을 받았다. 경찰은 벨의 차 안에서 술 냄새가 나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벨은 이를 거부한 뒤 2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벨은 지난 2009년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도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한편 벨은 니켈로디언에서 방송된 시트콤 '드레이크 앤 조쉬'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개봉된 영화 'L.A. 슬래셔'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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