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최수임에게 "3류 딴따라" 막말
입력: 2016.01.12 09:51 / 수정: 2016.01.12 09:51

거지야? 왜 옷을 빌려 입고 다녀?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윤아가 최수임에게 독설을 했다. /KBS2 방송 화면 캡처
"거지야? 왜 옷을 빌려 입고 다녀?"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윤아가 최수임에게 독설을 했다. /KBS2 방송 화면 캡처

고원희-최수임 vs 서윤아, 본격 감정싸움 돌입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윤아가 최수임에게 막말을 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이하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모란(서윤아 분)은 자신의 엄마가 운영하는 부티크에 옷을 빌리러 온 조봉선(최수임 분)을 보고 "여긴 삼류 딴따라한테 옷 빌려주는 데 아니다. 거지냐 왜 옷을 빌려 입고 다니냐"며 독설을 퍼부었다.

우연히 부티크 주인 사라박(황금희 분)을 보러 가게로 들어왔던 봉희는 친언니 봉선이 봉변을 당하고 있는 걸 보곤 "입닥쳐, 서모란"이라고 소리친 뒤 "우리 언니한테 함부로 말한 거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모란은 "삼류 딴따라한테 딴따라라고 한 게 사과할 일이냐. 그리고 옷 구걸하러 다니는 거지 맞잖느냐"고 응수했다. 곁에서 이를 듣고 있던 봉선은 "사과하지 마라. 용서 안 할 거다. 대신 네가 나한테 한 말 그대로 되돌려 주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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