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삼각김밥 '완판남' 등극…'치인트' 인기 通했나

편의점에서도 통한 박해진 효과. 배우 박해진을 모델로 하고 있는 편의점 삼각김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삼각 김밥 '인기 돌풍'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배우 박해진(33)이 삼각김밥 '완판남'에 등극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출시한 삼각김밥 '치즈인더 김치볶음밥 삼각김밥'(이하 '치즈인더 삼각김밥')이 출시된 지 3일 만에 약 10만 개의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븐 카페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해진의 새 출연작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첫 방송에 맞춰 제작된 것이다. 삼각김밥 한 품목이 출시 3일 만에 10만 개가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치즈인더 삼각김밥'은 출시 첫 날부터 삼각김밥 카테고리 1위로 올라섰을 뿐 아니라 다른 삼각김밥 매출까지 상승세로 이끄는 동반 성장 효과까지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즈인더 삼각김밥'은 점포에 갖다 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갈 정도의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SNS 공간에서는 '이 삼각김밥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는 글이 셀 수 없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제품의 이러한 인기의 뒤에는 최근 '치즈인더트랩'에서 다정함과 싸늘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해진의 활약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2회 만에 평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따. 박해진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에서 더 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