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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를 운영하며 살인을 저지른 안남기. 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연쇄 살인마 안남기의 범행수법이 공개됐다. /SBS방송캡처 |
희대의 살인마 안남기, 20대 여성부터 30대 장애인까지 무참히 살해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택시를 운영하며 잔인한 연쇄살인을 벌여온 연쇄살인마 안남기의 잔인한 범행수법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5년 발생한 40대 여성의 실종사건을 다룬 '36번 국도와 살인 택시'편이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연쇄 살인마 안남기의 범행수법이 충격적인 범행수법이 공개됐다.
늦은 시각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들을 범행대상으로 잡은 안남기는 20대 여성부터 지체장애가 있는 여성까지 금품을 갈취하고 성폭행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
특히 안남기는 잔인하게 여성을 살해하고 성폭행 한 뒤 시체를 버리지 않고 트렁크에 넣고 태연하게 택시운행을 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안남기는 현재 무기징역으로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