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닝 테이텀,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 속 엘사로 변신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배우 채닝 테이텀(35)이 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변신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스파이크 '립싱크 배틀' 유튜브 채널에는 테이텀의 '렛잇고' 립싱크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테이텀은 엘사로 분장해 '렛잇고'를 열창한다. 테이텀은 거대한 몸집으로 무대를 누비며 애니메이션 속 가녀린 엘사와는 정반대의 느낌을 자아낸다. 그의 가발과 드레스는 과장되게 펄럭이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엘사로 변신한 채닝 테이텀. 배우 채닝 테이텀이 '엘사'로 분해 완벽 관객들을 압도했다. /유튜브 캡처 |
그는 급기야 노래에 취해 치마 속 다리를 노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를 지켜보던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재밌는 장면을 연출한다.
'립싱크 배틀'은 최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셉 고든, 앤 헤서웨이 등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코믹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무대다.
한편 테이텀은 2004년 드라마 'CSI 마이애미 시즌3'로 데뷔해 영화 '스텝업' '퍼블릭 에너미'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지아이조 2' 등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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