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스톤'들의 어리바리 외국여행 '꽃청춘 아이슬란드'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마냥 해맑은 '여행 무식자' 세 남자의 여행기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가 처음으로 안방 극장을 찾았다. 해외 여행은 커녕 비행기도 낯선 남자와 마냥 해맑은 남자, 긍정적인 성격 하나로 버티는 큰 형까지.
장기간의 여행에서 갈등할 수 있는 요건을 모두 갖춘 세 사람은 첫 날부터 위태위태한 행보를 보였지만, 오랜시간 함께한 우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을 웃음과 충문한 대화를 통해 모두 해결하며 앞으로의 여행기에 기대감을 실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에서 20대 남자들의 패기와 열정이 돋보였다면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농익은 30대 남자들의 너스레와 오래된 사이 임에도 타인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안방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1화에서는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평소 '절친'으로 지내는 세 남자들은 여행 전부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해 '여행 무식자'라고 말하며 불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출국은 갑작스럽게 이뤄졌지만, 세 남자는 생각보다 당황하지 않았다. 거기에 아이슬란드라는 나라에 사전 지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태연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조정석은 여행계획을 위해 홀로 숙소를 예약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그가 예약한 숙소가 3인이 아닌 2인실로 밝혀져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첫 날밤부터 위기가 닥치자 조정석은 자신의 모자란 영어실력과 여행경험을 탓하며 의기소침해졌다. 하지만 정우와 정상훈은 그런 조정석에게 "우선 가보고 정 힘들면 옮기면 된다"라며 그를 위로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던 조정석은 자신의 실수에도 태연한 정우와 정상훈을 보자 점점 웃음을 되찾았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첫 화에선 세 남자가 크고 작은 문제를 '회의'로 해결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세 남자는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경유지 네덜란드에서 첫 회의를 했고 이후 물건을 사는 것 부터 교통편 이용까지 다양한 주제를 두고 의견을 공유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생소한 '회의 인류'에 제작진은 의아해 했지만, 큰 형 정상훈은 "우리가 평소에 친한데 이런 관계일 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의견을 공유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낯선 여행지에서 갈등이 생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 말미에선 막내 멤버로 강하늘이 합류하는 장면도 그려졌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아이슬란드의 풍경과 30대 남자들의 색다른 이야기가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들의 여행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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