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jyj 김준수와 EXID 하니. 김준수 소속사가 1일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새롬·이효균 기자 |
JYJ 김준수♥EXID 하니, 대형 아이돌 커플 탄생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29) 측이 EXID 멤버 하니(23·본명 안희연)와 열애를 인정했다.
1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와 하니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선·후배 사이로 시작했던 두 사람이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다가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가 화제를 모으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하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김준수와 하니가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김준수의 임시 숙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JYJ 김준수는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그 역량을 확대 중이다. 그의 연인 하니는 지난 2012년 가요계에 데뷔해 히트곡 '위아래'로 인지도를 높였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준수가 EXID 하니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