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김태희, "비 왔느냐" 질문에 "날씨 좋았다"
입력: 2015.12.31 23:37 / 수정: 2015.12.31 23:37
김태희 비 언급. 배우 김태희(사진)가 연인 비의 응원을 묻는 말을 재치 있게 넘겼다.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김태희 비 언급. 배우 김태희(사진)가 연인 비의 응원을 묻는 말을 재치 있게 넘겼다.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김태희, 연인 비 언급에 너스레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김태희가 연인 비와 관련한 물음에 당황하지 않고 답했다.

김태희는 3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받고 "'용팔이' 촬영장에 비가 왔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태희는 "날씨도 도와줘서 촬영할 때 비가 온 적은 없다"고 날씨로 주제를 바꿔 답하는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2015 SBS 연기대상'의 진행은 유준상 이휘재 임지연이 맡았다. 대상 후보로는 배우 주원 유아인 김현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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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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