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의 루이(왼쪽)와 이현우가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두 사람이 함께한 앨범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공 |
이현우-루이 콜라보…'배우X래퍼' 이색 조합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이현우가 힙합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현우는 다음 달 초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루이와 함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 작업은 평소 루이의 열성 팬을 자청한 이현우의 러브콜에 의해 성사됐다. 이현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이현우는 그 동안 연기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OST '청춘 예찬'을 불렀으며 올해 오브로젝트의 '거짓말이잖아'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지난 2012년 SBS '인기가요' MC로 신고식을 할 때는 GD&탑의 '하이하이' 무대로 가수 못지 않은 수준급의 랩 실력을 뽐낸 바 있기에 이번 그의 힙합 프로젝트 도전에 많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현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긱스의 루이는 지난 2011년 '오피셜리 미싱 유'로 데뷔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요계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현우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프로듀싱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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