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 게빈 로스데일 "그웬 스테파니와 이혼 후회해"
입력: 2015.12.29 13:57 / 수정: 2015.12.29 13:57

그웬 스테파니와 관계 회복하고파. 록스타 게빈 로스데일(오른쪽)이 그웬 스테파니와 이혼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영화 에비에이터 스틸, 로스데일의 앨범 러브 리메인스 더 세임 앨범 커버
"그웬 스테파니와 관계 회복하고파." 록스타 게빈 로스데일(오른쪽)이 그웬 스테파니와 이혼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영화 '에비에이터' 스틸, 로스데일의 앨범 '러브 리메인스 더 세임 앨범 커버

"스테파니와 이혼, 되돌리기엔 늦은 걸 알지만…"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밴드 부시의 보컬 게빈 로스데일(50)이 전 아내 그웬 스테파니(46)와 헤어진 것을 후회하고 있다.

28일(이하 현지 시각) 오전 국외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로스데일이 스테파니와 연인 블레이크 쉘톤(39)의 스킨십 영상을 본 후 힘들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스데일은 지난 21일 스테파니의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을 본 뒤 "되돌리기엔 늦었고 모든 것을 후회한다"며 "스테파니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두 사람은 로스데일이 세 자녀를 돌보는 보모와 불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13년 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했다. 당시 보모는 해고됐지만 스테파니와 로스데일 사이의 신뢰는 깨졌고 두 사람은 파경을 맞게 됐다.

스테파니, 새로운 사랑 시작. 스테파니가 최근 열애를 인정한 블레이크 쉘톤과 스킨십이 담긴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스테파니 트위터
스테파니, 새로운 사랑 시작. 스테파니가 최근 열애를 인정한 블레이크 쉘톤과 스킨십이 담긴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스테파니 트위터

로스데일과 이혼 후 스테파니는 최근 쉘톤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쉘톤과 스테파니는 서로의 SNS에 입을 맞추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적으로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로스데일은 밴드 인스티튜트를 거쳐 부시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스테파니는 지난 1992년 '노다웃' 1집 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 2005년 제33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팝, 록부문 최우수 여자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킹스턴 주마 데이지 등 세 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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