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집 안에서 용변을 본 강아지 때문에 '멘붕'이 됐다. 주병진은 당시 공포감이 밀려왔다고 털어놨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
주병진, 애완견 집 안에 용변 보자 한숨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주병진이 집 안에서 용변을 본 애완견때문에 '멘붕'이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자신이 키울 애완견이 웰시코기 3마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주병진은 강아지가 1마리가 아닌 3마리라는 사실에 당황했지만 이내 이들을 보고 은근히 미소 지으며 강아지들을 귀여워했다.
하지만 이후 강아지들은 주병진의 집 안 곳곳에 용변을 봤고 이를 본 주병진은 당황했다. 주병진은 한숨을 쉬며 용변을 치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주병진은 "얘네들은 도대체 똥을 몇 번씩 싸는 거야. 그런데 이게 반복되다 보니까 공포감이 밀려오더라. 공포감에 한 편으로는 '이미 나는 똥을 치우고 있구나' 생각했다"며 웃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반려견과 외로움을 잊고 완전 무장 해제되는 개밥 주는 남자들의 예측불허 일상 리얼 동거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