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열리는 '2015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는 2015 스타의 밤 시상식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배정한 임영무 남윤호 기자 |
오는 29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 시상식 열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2015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이 오는 29일 열린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29일 '2015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이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신현준 이다희의 사회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또 이번 수상자를 발표하며 임원진들과 협회 회원, 후원회 위원들이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기준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 영화 관계자, 그리고 배우들이 참석한다"라며 "명실상부 올 한해 영화계를 총 정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베테랑'과 '사도'로 활발한 활동을 보인 배우 유아인. 유아인은 배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새롬 기자 |
이번 시상식에 오르는 주요 부문 수상자는 공로상 부문의 안성기, 감독상에 '사도' 이준익 감독, 신인 감독상에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다. 또 정두홍 무술감독은 영화 '베테랑'으로 이번에 신설된 무술감독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부문에선 '내부자들' 이병헌, '베테랑' '사도'의 유아인, '뷰티 인사이드'의 한효주가 확정됐다. 인기상 부문에는 배우 김수현과 추자현이 이름을 올렸다. 인기 스타상은 '소셜 포비아' 변요한 '거인'의 최우식 '간신' 이유영 '검은 사제들' 박소담이다. 또 이번 시상식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김한민, 양우석 감독을 포함해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도과 임시완 강하늘 등도 자리한다.
2014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은 12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