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하는 가수 비.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내년 '리멤버'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했다. /임영무 기자 |
배우로 돌아오는 가수 비, 내년 2월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겸 가수 정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 홍보사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내년 2월 24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만년과장 '루저 대디'와 핵주먹 '전직 보스'가 죽음 뒤 각각 '꽃미남 점장'과 '절세미녀'로 환생해 다시 한번 인연을 맺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아와요, 아저씨'를 제작하는 곳은 신영이엔씨와 후너스엔터테인먼트로 '못난이 주의보' '아내의 유혹' '글로리아' '소원을 말해봐' 등을 제작했던 제작사 신영이엔씨와 '솔약국집 아들들' '탐나는 도다' '내 생에 봄날' 등을 만들었던 후너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측은 "안방극장에 웃음을 주면서도 그 속에 감동과 진정성이 있는 '돌아와요, 아저씨'를 만들고자 제작진과 연출진, 연기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배우 겸 가수 비가 40대 만년 과장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으로 분한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 후속으로 내년 2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