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5000명, 크리스마스 영화로 '히말라야' 선택
입력: 2015.12.24 12:28 / 수정: 2015.12.24 12:28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된 히말라야. 히말라야는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된 '히말라야'. '히말라야'는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히말라야' 뒤따르는 영화는 '셜록: 유령신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설문조사 기관에서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가장 보고싶은 영화를 설문한 결과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선정됐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엠아이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최근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영화 '히말라야'가 19.1%(965명)의 지지율로 이번 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피엠아이에 따르면 '히말라야'를 선택한 이들은 남성 응답자 19.8%와 여성 응답자 19.0%로 모두에게 고른 기대 분포를 기록했다.

2위는 '셜록 : 유령 신부'가 13.1%로 차지했다. 조사에서 2위(655명)를 차지한 '셜록 : 유령 신부'는 개봉이 아직 일주일 남짓 남았음에도 여성 응답자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8.6%에 그친 남성 응답자 관람 의향에 비해, 여성 응답자의 관람 의향은 15.9%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높았다.

'히말라야'가 50대의 관람 의향이 22.6%로 가장 두드러졌던데 반해 '셜록 : 유령 신부'는 20대의 관람 의향이 19.0%로 가장 높았다. 3위엔 12.8%(640명)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차지했다. 남성 응답자의 관람 의향이 19.7%로, 여성 8.5%에 비해 2배가 넘게 높아 시리즈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도를 증명하게 했다.

해당 설문은 피앰아이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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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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