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발표하는 싱글 '열두 시가 되면'. '열두 시가 되면'에는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과 '머스트 해브 러브'가 수록돼 있다. / 에이팝 제공 |
가인, 겨울 감수성 자극하는 싱글 '열두 시가 되면' 발표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싱글 '열두 시가 되면'을 깜짝 발표한다.
21일 밤 12시 각 음악사이트에 가인의 싱글 '열두 시가 되면'이 공개된다. 앨범에는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인 '열두 시가 되면'과 에릭남이 참여한 '머스트 해브 러브'가 수록된다.
타이틀곡 '열두 시가 되면'은 작곡가 이민수·작사가 김이나 콤비가 만든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떠나서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망이 담긴 슬픈 가사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특히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가인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겨울 감수성을 자극한다.
수록곡 '머스트 해브 러브'는 가인이 지난 2006년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불렀던 '머스트 해브 러브'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 곡은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가인과 에릭남이 함께한 2015년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가인의 싱글 '열두 시가 되면'은 21일 밤 12시 각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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