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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국내 극장을 찾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21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2016년 상반기 디즈니 라인업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화려한 라인업으로 2016 극장 점령 예고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2016년 개봉작이 베일을 벗었다. 디즈니·픽사 20주년 기념작 '굿 다이노'부터 월트 디즈니의 2016년 첫 작품 '주토피아'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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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굿 다이노' 1월 7일 개봉하는 '굿 다이노'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꼬마 스팟의 모험을 그린다. /디즈니·픽사 제공 |
◆ 한국계 감독의 첫 디즈니 입성 '굿 다이노'
21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016년 개봉하는 디즈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국내 팬들을 만나는 첫 작품은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가 함께한 '굿 다이노'다.
내년 1월 7일 개봉하는 '굿 다이노'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굿다이노'를 연출한 감독은 한국계 피터 손 감독으로 디즈니·픽사 최초 동양인 감독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6년 1월 4일 피터 손 감독과 드니스 림 프로듀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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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 다이노'에 이은 동물친구들 '주토피아' 사람이 살지 않는 동물세계 주토피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2016년 2월 개봉한다.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제공 |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품 '주토피아'
'굿 다이노'의 뒤를 이어 2월말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주토피아'는 2014년 '겨울왕국' 천만 신화에 이어 올해 '빅 히어로'까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이다.
영화는 단 한 명의 사람도 살지 않는 동물만 사는 세상 주토피아에서 펼쳐지는 상상 이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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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여름 개봉을 예정한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 영화는 지난 2003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 니모 대신 '도리를 찾아서'
지난 2003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도 2016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아빠 말린과 아들 니모가 극적으로 상봉한 6개월 후, 그들의 모험을 도와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물고기 도리의 가족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니모를 찾아서'의 감독과 제작진, 목소리 연기자가 그대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