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고3 진학…180도 달라진 분위기에 '당황'
입력: 2015.12.19 20:30 / 수정: 2015.12.19 20:30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친구들이 고3이 됐다. 혜리는 고2때와 달라진 반 분위기에 당황했다. /tvN 방송 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친구들이 고3이 됐다. 혜리는 고2때와 달라진 반 분위기에 당황했다. /tvN 방송 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 혜리, 달라진 반 친구들 분위기에 '깜짝'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와 친구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은 고등학교 3학년이 돼 새로운 반에 들어갔다.

평소와 다름 없이 "얘들아 안녕!"이라고 인사했던 덕선은 쳐다보지도 않는 반 아이들에 당황해 "뭐야, 분위기 왜 이래"라고 중얼거렸다. 덕선과 같은 반이 된 자현(이세영 분)은 "이리와라 빨리. 우리 이제 고3 아니냐"고 말했다.

전교회장 짝이 된 덕선은 "왜 이렇게 앉냐. 그냥 마음대로 앉으면 안 되냐"며 투덜거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도 서울 쌍문동의 한 골목을 배경으로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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