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코리아 모델로 활동한 선현이. 모델 선현이가 지난 15일 위암 투병 중 유명을 달리했다. /맥심 에디터 페이스북 |
맥심 "선현이의 아름다운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남성 전문 잡지 맥심의 모델 선현이가 위암 투병중 사망했다.
17일 남성잡지 맥심 에디터는 페이스북을 통해 선현이의 비보를 전했다.
에디터는 선현이를 추억하며 "그와의 작업은 무척 즐거웠다. 매력적인 외모때문이 아니라 쾌활한 성격과 배려 덕이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그날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하겠다"라며 그를 추모했다.
맥심 측은 또 "추운 겨울, 그녀가 견뎠을 고통과 외로운 싸움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동료의 죽음에 슬픔을 더했다.
선현이는 지난해 미스맥심 콘테스트 톱16에 이름을 올리며 모델로 활동했다. 짧은 모델 활동을 했던 선현이는 지난 15일 위암 투병 중 유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