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7일째를 맞이한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쇼박스 제공 |
개봉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지킨 '내부자들', 누적 관객 '킹스맨' 넘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27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배급 쇼박스)은 이날 오전 7시 누적 관객 613만 5189명을 동원하며 청불 영화 중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았다.
'내부자들'은 지난 14일 역대 청불 영화 중 최단 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한 에 이어 하루 만에 올해 청불 영화 중 최다관객을 불러모았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인 612만 9681명도 가뿐히 제쳤다.
이 외에도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500만, 600만 최단 기간 기록을 모두 경신했으며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 수, 주말 최다 관객 수를 동원하는 등 다양한 신기록을 쌓았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로 '이끼' '미생'을 집필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