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송승헌 39번째 생일 파티에도 참석. 송승헌의 생일파티에는 여친 유역비 외에도 소지섭 원빈 이병헌 등 동료배우와 강재규 감독 등 영화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기한 뒤 애틋한 사이로 발전했다. /영화 '제3의 사랑' 스틸 캡쳐

유역비 외에 소지섭 원빈 이병헌 강재규 감독 등 영화계 지인들 참석

[더팩트｜강일홍 기자] 송승헌이 유역비 모녀와 함께 남해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 강남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가진 송승헌의 39번째 생일파티에도 유역비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승헌 생일에 직접 참석한 한 연예계 지인은 15일 오전 <더팩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승헌의 생일이 있던 지난 10월 초 강남의 한 프라이빗 레스토랑에서 파티를 가졌다"면서 "이 자리에는 소지섭 원빈 이병헌 등 동료배우와 강재규 감독 등 영화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송승헌의 생일은 10월 5일이다.

그는 "당시 초청을 받고 갔다가 그 자리에 유역비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면서 "송승헌과 유역비는 스스럼 없이 애정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영화계 스타들 외에도 송승헌의 가까운 지인들이 다수 참석한 이 자리는 생일파티 겸 유역비를 비공식 소개하는 자리로 인식됐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속 장면이 실제 현실로. 송승헌은 지난 10월 중순 경 유역비의 모녀와 경남 남해의 사우스 케이프 스파앤스위트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재한 인스타그램, 영화 '제3의 사랑' 스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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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인에 따르면 유역비는 앞서 중국에서 송승헌과 함께 하는 스케줄을 소화한 뒤 송승헌이 먼저 귀국하고 뒤이어 한국에 들어왔고, 생일을 전후해 송승헌과 많은 시간을 가졌다. 시점을 고려하면 송승헌이 유역비 모녀와 보낸 송승헌의 남해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 여행은 자신의 생일파티 직후였던 것으로 보인다.

최측근으로 알려진 또 다른 관계자는 "생일 축하를 위한 비밀 파티에서는 참석자들 일부와 서빙하는 직원들이 카운터에 휴대전화를 맡긴 것으로 안다"면서 "아직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도 언급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가 남해 여행 숙소로 머물렀던 사우스 케이프는 지난 7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신혼여행 중 골프라운딩을 즐겼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리조트로 전면이 바다가 조망되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자랑한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올해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국경을 뛰어넘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송승헌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 사전촬영으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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