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기상청] 황정음♥이영돈 열애, 12월 화끈하게 달군 '핫이슈'
입력: 2015.12.13 05:00 / 수정: 2015.12.12 23:34
황정음♥이영돈 열애. 지난 2일 배우 황정음(왼쪽)과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에 포착됐다. /임영무·문병희 기자
황정음♥이영돈 열애. 지난 2일 배우 황정음(왼쪽)과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에 포착됐다. /임영무·문병희 기자

훈훈한 열애 소식부터 각종 논란까지…한 주간 연예계 소식

[더팩트 | 김민지 기자] 배우 황정음과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열애 소식이 한 주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더팩트>의 단독 취재로 보도된 뒤 황정음 소속사가 이를 즉각 인정하며 훈훈한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방송인 김범수 역시 최근 결혼했다는 사실을 고백했으며 신애와 안선영은 임신을 하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이번 주 연예계는 각종 논란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또한 달샤벳 지율과 가은은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더팩트>가 '스타기상청'으로 정리했다.

결혼한지 2년 만에 예비 엄마가 된 방송인 안선영. 안선영은 현재 임신 3개월 째다. /더팩트 DB
결혼한지 2년 만에 예비 엄마가 된 방송인 안선영. 안선영은 현재 임신 3개월 째다. /더팩트 DB

◆ 연이은 스타들의 열애·결혼·임신 '맑음'

배우 황정음♥사업가 이영돈 열애=배우 황정음(30)과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이 사귀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8일 <더팩트>의 단독 취재로 확인됐다. 2일 이영돈의 생일을 맞아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서울 연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고 이 장면은 <더팩트>에 포착됐다. 이후 황정음 측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용준, 3세 연하 여자친구와 열애=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31)이 3세 연하 배우 박혜원(28)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용준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지난 8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용준이 최근 한 여성과 만남을 갖게 됐다. 상대는 김용준보다 연하인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용준의 연인이 비연예인이 아닌 배우 박혜원 임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연예계 커플 탄생을 알렸다.

김범수, 결혼 사실 깜짝 고백=방송인 김범수(47)가 결혼했다. 김범수는 최근 O tvN '비밀독서단' 녹화를 하다가 결혼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CJ E&M 관계자는 8일 <더팩트>에 "김범수가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제작진도 몰랐던 사실인데 토크 중 자연스럽게 언급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범수의 아내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신애, 3년 만에 둘째 임신=배우 신애(33)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8일 신애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애는 이번 달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출산 후 당분간 몸조리에 전념하며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결혼한 신애는 2012년 첫째 아이를 낳은데 이어 3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하는 기쁨을 맛봤다.

안선영, 결혼 2년 만에 예비엄마 대열 합류=방송인 안선영(39)이 임신했다. 안선영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지난 7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안선영이 예비 엄마가 됐다. 현재 임신 3개월 째다. 내년 여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10월 3세 연하 F&B 사업체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예비 엄마가 됐다. 안선영은 임신한 상태이지만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한다.

경력 논란에 휘말린 셰프 미카엘. 이에 미카엘은 자신이 일한 조선호텔에서 받은 경력증명서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경력 논란에 휘말린 셰프 미카엘. 이에 미카엘은 자신이 일한 조선호텔에서 받은 경력증명서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 각종 논란으로 몸살 앓은 연예계 '흐림'

셰프 미카엘, 경력 논란 휩싸여=레스토랑 오너 셰프이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는 미카엘 아쉬미노프(33)가 경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미카엘이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전 주인 오 모씨의 말을 빌려 그가 조선호텔에서 3년 동안 홀서빙을 했다며 셰프 경력에 문제를 삼았다. 이에 대해 미카엘 측은 조선호텔에서 받은 경력증명서를 직접 공개해 상대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허위 보도를 한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매니저, 멤버 손찌검 논란으로 보직해임=방탄소년단 매니저가 손찌검 논란으로 보직 해임됐다. 최근 공개된 '2016 BTS 시즌그리팅 DVD 메이킹 영상'에서 매니저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때리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장면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트는 이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매니저를 보직 해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법원, 김현중·전 여친에 유전자 검사 명령=가수 겸 배우 김현중(29)과 전 여자친구 A 씨가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정현경 판사는 김현중과 A 씨에게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지난 9월 김현중은 A 씨로부터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황이다. A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후 김현중과 겪은 갈등,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중 측은 꾸준히 친자 확인 검사를 제안해온 바 있다.

이유비, 악성 댓글에 SNS 계정 삭제=배우 이유비(25)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유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아달라. 정중히 말씀드린다"는 글을 올려 악성 댓글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표했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달샤벳 지율·가은, 팀 탈퇴=그룹 달샤벳의 멤버 지율(24)과 가은(23)이 팀을 떠난다. 지난 9일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율과 가은이 이번 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율은 연기자, 가은은 패션·스타일 분야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 달샤벳은 지율과 가은이 팀을 떠난 후 당분간 세리 아영 우희 수빈 4인조 체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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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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