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앞머리 가발착용…'지드래곤 변신'
입력: 2015.12.12 19:51 / 수정: 2015.12.12 19:51

앞머리 가발을 착용한 박명수.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앞머리 가발 착용 후 변화한 외모에 만족감을 보였다. /MBC방송캡처
앞머리 가발을 착용한 박명수.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앞머리 가발 착용 후 변화한 외모에 만족감을 보였다. /MBC방송캡처

'무한도전' 박명수 "앞머리 가발, 젊어진 기분이야"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탈모고민에 맞춤가발을 맞추러 가발가게를 찾았다.

박명수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시청자의 불만 사항 중 자신의 숱없는 머리를 지적한 시청자의 사연을 받았다. 그는 시청자를 위해 풍성한 머리숱을 만들겠노라 약속했고 가발을 사러 향했다.

박명수가 찾은 곳은 100% 수작업으로 가발을 만드는 장인이 운영하는 가게. 가발 장인은 박명수에게 앞머리 부분가발을 권유했고 머리에 랩을 씌우고 가발을 착용할 부분을 꼼꼼히 체크했다.

박명수는 초반 굴욕적인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쩔쩔 맸지만, 막상 가발이 완성되자 만족스러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꼭 지드래곤 같다. 회춘한 기분이다. 평소에 이렇게 다니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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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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