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티파니 "태연 솔로곡 듣고 눈물 흘려…수도꼭지 열린 줄"
입력: 2015.12.09 17:44 / 수정: 2015.12.09 17:44

SM 티파니 "태연 앨범에 감동"

SM 티파니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태연의 솔로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태연은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태연은 멤버 티파니와 전화 연결에서 "제가 녹음 끝난 최종 버전을 들려주니까 티파니가 갑자기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티파니는 "수도꼭지 열린 줄 알았다. 제가 눈물이 많지 않은데, 태연 노래를 듣고 거짓말 아니고 3분 30초 안에 눈물이 뚝뚝뚝 떨어졌다"면서 "다들 정말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일 이데일리는 티파니가 내년 1월~2월께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티파니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 = 티파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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