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신연식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인 '프랑스 영화처럼'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NEW제공 |
신연식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 '프랑스 영화처럼'…1월 14일 개봉확정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옴니버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9일 영화 배급사 NEW는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감독 신연식, 제작 루스이소니도스)이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낭만적인 정서를 일깨우는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포스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포스터를 촬영한 사진작가 이승희와 독립예술영화 진영의 대표적인 포스터를 디자인했던 프로파간다 디자인이 함께 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메인 포스터는 지난 11월 종로의 한 골목에서 촬영했으며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감정이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네 딸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 맥주 가게 아가씨를 좋아하는 두 명의 남자 이야기, 사랑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 '어장의 호구'라고 불리면서도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페어 러브'(2009년) '러시안 소설'(2012년) '배우는 배우다'(2013년) '조류인간'(2014년)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로 이영란 전지윤 김다솜 정준원 소이 스티븐 연 신민철이 출연한다.
1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