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황정음♥이영돈 열애, '프로골퍼는 미녀를 좋아해'
입력: 2015.12.08 11:37 / 수정: 2015.12.08 17:26

열애 중인 배우 황정음(왼쪽)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지난 2일 <더팩트>가 배우 황정음과 이영돈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포착한 가운데 스포츠스타와 사랑을 싹틔운 스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임영무·문병희 기자
열애 중인 배우 황정음(왼쪽)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지난 2일 <더팩트>가 배우 황정음과 이영돈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포착한 가운데 스포츠스타와 사랑을 싹틔운 스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임영무·문병희 기자

황정음♥이영돈 열애, 골프선수-배우 커플 누가있나

[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황정음(30)의 남자가 프로골퍼 이영돈(34)으로 밝혀지면서 골퍼들이 유독 미녀 스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황정음의 열애로 그동안 프로골퍼와 사랑에 빠진 연예인들까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34)는 지난해 6월 동갑내기 프로골퍼이자 상비군 코치인 안성현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후 2008년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부터 SBS골프를 통해 방송에 데뷔한 미디어 프로다. 안성현은 큰 키와 연예인 못지 않은 얼굴을 자랑한다.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4)도 올 3월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정아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는 중이어서 결혼이나 더 발전된 관계를 언급하기엔 이르다"로 조심스러워했지만 애틋한 연인사이임을 감추지 않았다.

180cm의 큰 키와 미남형 얼굴의 전상우는 1983년생으로 1981년생인 박정아 나이보다 두 살 어린 연하남이다. 전상우는 지난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프로 골프 선수로서 기반을 다져나갔다.

프로골퍼와 사랑을 싹틔운 여배우 성유리 왕빛나 박정아. 왕빛나는 프로골퍼 정승우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더팩트 DB
프로골퍼와 사랑을 싹틔운 여배우 성유리 왕빛나 박정아. 왕빛나는 프로골퍼 정승우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더팩트 DB

혼성그룹 쿨 출신 유리(38)는 지난해 4년동안 교제한 6살 연하의 PGA 골퍼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후 5개월 만에 딸을 낳고 미국에서 알콩달콩 신혼살림을 하고 있다.

배우 왕빛나(34)는 7년 전 동생 왕윤나의 소개로 프로골퍼 정승우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왕빛나 남편 정승우는 1998년 골프에 입문해 2003년 세미 프로로 입단해 활동 중이다. 왕빛나 정승우는 지난 2009년 아들을 출산했다.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은 프로골퍼 김현주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결혼 7년만인 지난해 10월 성격차이로 갈라서면서 안타까움을 남겼다. 연예인들과 골퍼들간의 사랑은 골프를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골프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애틋한 사이로 발전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의 007 데이트. 지난달 <더팩트>가 단독으로 보도한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의 열애는 세간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배정한·이덕인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의 '007' 데이트. 지난달 <더팩트>가 단독으로 보도한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의 열애는 세간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배정한·이덕인 기자

아나운서 김민지와 축구선수 박지성의 열애 또한 <더팩트>의 단독보도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더팩트 DB
아나운서 김민지와 축구선수 박지성의 열애 또한 <더팩트>의 단독보도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더팩트 DB

여자연예인들의 경우 스포츠스타와 맺어지는 경우는 더욱 흔한 일이다. 최근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29)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독일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손세이셔널'을 일으키고 있는 손흥민은 유소영과의 심야데이트로 주목을 끌었다. 역시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세간에 화제를 불러모았던 축구스타 박지성은 지난 2014년 김민지(30) 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김남일(38·교토 상가)-김보민(37) 부부도 지난 2007년 3년 연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FC 서울과 셀틱을 거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은 지난 2013년 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배우 한혜진과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9월엔 결혼 2년 만에 딸을 낳고 행복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테리우스' 안정환(39)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36)과 백년가약을 올렸고, 청소년-올림픽-성인 국가대표를 거친 정조국(31·FC 서울)은 지난 2009년 11월 탤런트 김성은(32)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운동선수-연예인 커플 대열에 새롭게 합류한 프로골퍼 이영돈과 배우 황정음. <더팩트>가 단독보도한 황정음 이영돈 열애에 다수의 스포츠스타-연예인 커플이 재조명받으며 다시 주목을 끌고있다. /문병희 기자
운동선수-연예인 커플 대열에 새롭게 합류한 프로골퍼 이영돈과 배우 황정음. <더팩트>가 단독보도한 황정음 이영돈 열애에 다수의 스포츠스타-연예인 커플이 재조명받으며 다시 주목을 끌고있다. /문병희 기자

'헤발슛' 이정수(35·알 사드)와 연기자 한태윤(32)도 2011년 운동선수-연예인 커플 대열에 합류했고, 걸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31)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던 동갑내기 이호(전북 현대)와 부부가 됐다. 프로야구 쪽에서는 김태균(33·한화 이글스)-김석류(32·전 아나운서),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이지윤(33·전 아나운서), 이용규(30·한화 이글스)-유하나(29·배우), 박한이(36·삼성 라이온즈)-조명진(36·배우) 커플이 대표적인 스포츠-연예인 커플로 꼽힌다.

한편 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커플의 심야 데이트 현장은 지난 2일 서울 연희동에 있는 스타셰프 이연복의 중식 레스토랑 목란에서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으로 포착됐다. 황정음과 이영돈의 영화 같은 생일파티 현장 데이트 영상은 8일 오후 3시까지 <더팩트> 인터넷 사이트(www.tf.co.kr)와 모바일 웹(m.tf.co.kr), <더팩트>어플에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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