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시즌마감 마라톤] 박수홍·베스티, 비타민같은 응원(현장)
입력: 2015.12.06 12:11 / 수정: 2015.12.06 12:47

<더팩트> 주최로 열린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등장한 베스티. 베스티는 참가자들에게 안전을 강조했다. /잠실종합운동장=이새롬 기자
<더팩트> 주최로 열린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등장한 베스티. 베스티는 참가자들에게 안전을 강조했다. /잠실종합운동장=이새롬 기자

박수홍·베스티, 현장 뜨겁게 달군 특급 매너

[더팩트 | 잠실종합운동장=김민지 기자] 박수홍과 베스티가 열정적인 응원으로 마라토너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방송인 박수홍과 걸그룹 베스티는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더팩트> 주최로 열린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참석해 3000여 명의 참가자를 응원했다.

박수홍은 재치 있는 멘트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서민의 방송인 박수홍이다. 함께하신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인생도 마라톤도 승리하셨으면 한다"는 말을 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서 마라토너들을 응원하는 박수홍. 박수홍은 재치있는 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새롬 기자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서 마라토너들을 응원하는 박수홍. 박수홍은 재치있는 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새롬 기자

또한 박수홍은 "건강에는 빠른 시간 짧고 굵게 뛰는 게 좋다. 안전에 유의하시되 구간구간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마라토너들을 향해 경험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2년 연속 마라톤에 참석한 혜연은 안전을 강조했다. 혜연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며 이를 구호로 활용해 마라토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혜연은 마라톤에 맞게 구호 역시 우렁차게 외쳐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베스티는 추운 날씨 속에도 미소를 잃지 않아 분위기를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미녀 걸그룹의 경쾌한 응원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마라톤을 뛸 수 있도록 했다.

그룹 베스티 유지(왼쪽)와 해령. 두 사람은 밝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새롬 기자
그룹 베스티 유지(왼쪽)와 해령. 두 사람은 밝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새롬 기자

박수홍과 베스티는 팬서비스도 확실히 보여줬다. 박수홍은 마라토너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포즈를 취해줬다. 베스티 역시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틈틈이 대화를 나누는 등 자상한 태도로 현장을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수홍과 베스티는 마지막까지 밝게 웃으며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로드스포츠가 주관·스포츠 토토가 협찬한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는 3000 여명의 선수와 100여개 동호회가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엔 서 의원을 비롯해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 대회조직위원장인 곽승준 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수석대변인, 경기도 포천)과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국여성위원장, 서울 중랑구갑), 방송인 박수홍, 걸그룹 베스티(혜연, 유지, 해령)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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