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파이팅!' 개그맨 박수홍이 6일 오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팩트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이새롬 기자 |
더팩트 시즌마감 마라톤 참가한 박수홍 "평소 건강은 자전거"
[더팩트ㅣ잠실종합운동장=성지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더팩트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참가한 3000여 명의 마라토너를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박수홍은 6일 오전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팩트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참석해 시작 전 축사로 "오늘 날씨가 좋은 걸 보니 신의 축복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더팩트 마라톤엔 처음 참가한다. 마라토너들은 정말 대단하다. 저도 다른 마라톤 행사에 가서 5km를 뛰어봤는데 너무 힘이 들어 헛구역질을 한 적이 있다"며 마라톤에 참가한 동호인들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박수홍은 "평소 마라톤이 아닌 자전거를 타며 건강관리를 하는데 오늘 날씨도 좋고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참가한걸 보니 달리기에도 관심이 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로드스포츠가 주관·스포츠 토토가 협찬한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는 3000 여명의 선수와 100여개 동호회가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엔 서 의원을 비롯해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 대회조직위원장인 곽승준 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수석대변인, 경기도 포천)과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국여성위원장, 서울 중랑구갑), 방송인 박수홍, 걸그룹 베스티(혜연, 유지, 해령)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