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매장을 찾은 개그우먼 이국주.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이국주가 화장품 매장을 찾아 계획하지 않은 과소비를 했다. /MBC방송캡처 |
이국주 "제가 화장을 하면 확 달라지거든요"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화장품 매장에서 메이크업 후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기분이 좋아진 이국주는 판매원의 말에 홀려 매장 물건을 싹쓸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1인가구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 전날 과음한 이국주는 퉁퉁 부은 얼굴로 저녁거리를 구입하고자 집근처 쇼핑센터로 향했다.
저녁거리를 사려고 향한 쇼핑센터였지만, 화장품 가게를 발견한 이국주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그는 매장에 진열된 각종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민낯으로 쇼핑을 나섰던 그였지만, 피부화장부터 눈화장, 입술까지 '풀 메이크업'으로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국주는 눈화장을 진하게 한 스스로의 모습에 뿌듯한 미소를 보였고 옆에 있는 판매원의 친절한 설명에 "정말 판매를 잘 하신다"며 놀라워했다.
결국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이국주는 계획에도 없던 화장품을 다양하게 구입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