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측, '한밤'측의 유감의 뜻 보낸 이유는?
정형돈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가 '한밤의 TV연예' 보도에대해 유감을 표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오후 SBS 연예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정형돈의 방송중단 후 아내 한유라 작가와 동네 마트를 돌아다니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정형돈이 불안 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 당시 사진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정형돈의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다음날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정형돈은 활동을 중단한 후 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밤의 TV연예'가 보도한 사진은 과거 사진이지 최근 모습이 아니다"라며 보도가 오보임을 밝혔다.
이어 "'한밤의 TV연예' 측에 유감이다. 따로 정정요청을 하지 않았지만 정형돈이 알게 되면 마음을 쓰게 될 것 같아 걱정이 된다"라며 "정형돈의 안정을 위해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달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안증세로 고통을 호소, 당분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sseoul@tf.co.kr사진 =SBS 연예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