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감독&배우' 윤제균·유아인,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입력: 2015.12.03 17:35 / 수정: 2015.12.03 17:35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제균 감독(왼쪽)과 배우 유아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이 3일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윤제균 감독, 예술인상 수상자 유아인. /남윤호 이새롬 기자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제균 감독(왼쪽)과 배우 유아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이 3일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윤제균 감독, 예술인상 수상자 유아인. /남윤호 이새롬 기자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에 윤제균 감독-예술인상에 유아인 선정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유아인과 윤제균 감독이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3일 이같이 밝히며 윤제균 감독과 유아인이 각각 대상과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총 1억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언)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배우 최민식, 공로예술인상은 원로배우 엄앵란, 연극예술인상에 박정자, 신인예술인상은 '해무'의 박유천이 수상했다.

주최 측은 대상에 이름을 올린 윤제균 감독에 대해 지난 2009년 재난영화 '해운대'로 천 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올해 '국제시장'으로 또 한번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분을 높이샀다. 영화예술인상의 유아인은 꾸준한 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우며 올해 '베테랑'과 '사도'로 연기력 뿐 아니라 흥행파워를 증명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주최 측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돼 예술인들을 위한 시상식과 미래의 예술인을 위한 교육사업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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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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