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라일라를 입양한 배우 산드라 블록. 블록은 앞서 첫째 아들 루이스 역시 입양한 바 있다. /영화 '투 윅스 노티스' 스틸 |
"딸 라일라, 처음 보고 입양할 것이라 생각"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산드라 블록이 딸을 입양한 사실을 밝혔다.
미국 연예 매거진 피플은 2일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51)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블록은 딸 라일라를 입양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아이를 입양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블록은 아들 루이스를 입양한 바 있다.
블록은 "라일라를 처음 봤을 때 이 아이를 입양할 것이라는 걸 의심치 않았다"며 "아이들은 적절한 시기에 내게 왔다"고 말해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피플은 인터뷰와 함께 블록과 두 아이가 함께 찍은 사진 역시 공개했다. 사진에서 블록은 라일라를 안고 있으며 루이스는 블록을 안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블록은 지난 1987년 영화 '행맨'으로 데뷔한 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스 에이전트' '투 윅스 노티스' '프러포즈' '그래비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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