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형 길선미 "탐관오리 아닌 검객으로 죽어"
입력: 2015.12.02 14:53 / 수정: 2015.12.02 14:53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가 이방지의 검에 목숨을 잃었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는 이방지와 결전에서 패해 숨을 거뒀다.

그 순간을 지켜보던 길태미의 쌍둥이 형 길선미는 "그래도 죽는 순간만큼은 탐관오리가 아닌 검객이셨다. 아우님, 부디 이제 편히 쉬시게"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배우 박혁권이 1인2역으로 길태미와 길선미를 연기하고 있다. 길태미가 죽었지만 길선미로 계속 박혁권을 볼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seoul@tf.co.kr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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