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이혼후 겪었던 고통 '상상초월' "지팡이 의지해 살아!"
입력: 2015.11.29 21:40 / 수정: 2015.11.29 21:40

고두심, 이혼후 겪었던 고통 상상 초월

고두심

[더팩트 | 최영규 기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고두심이 과거 이혼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012년에 방송된 SBS 힐림캠프에 출연한 고두심은 "1998년에 이혼하고 혼자가 된 후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아이들을 데리고 식당에 가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반가족의 모습이 아이들한테 어떻게 비춰질지 쓸쓸함과 자격지심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고두심은 "이혼을 한 이후 집에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 등 주변의 시선이 너무 두려웠었다"라며 "대문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라고 말해 고두심이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다는 것을 토로했다.

이어 "정신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어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했을 정도였다"라고 말하며 고두심이 이혼후 겪었던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를 고백했다.

chy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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