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유재석, 분노유발자 유비서로 등장
입력: 2015.11.22 22:29 / 수정: 2015.11.22 22:29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무한도전 유재석.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으로 경매에 낙찰된 방송인 유재석이 출연했다. /MBC 방송캡처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무한도전' 유재석.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으로 경매에 낙찰된 방송인 유재석이 출연했다. /MBC 방송캡처

'내 딸 금사월' 유재석, '무도드림'으로 연기도전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에서 '내 딸, 금사월' 팀에 낙찰돼 24시간을 기부하기로한 방송인 유재석이 전인화의 비서 역할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 극본 김순옥)에서는 신득예(전인화 분)의 비서로 유재석이 첫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해더 신으로 분한 전인화의 휠체어를 밀며 등장했다. 해더 신으로 변장한 뒤 강만후(손창민 분)와 대면하는 긴장되는 자리였지만, 유재석 특유의 어리바리한 면모는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유재석은 등장부터 강만후에게 물을 쏟으며 허둥지둥했다. 그의 실수에 신득예는 "유비서, 초면부터 큰 실수를 했군. 그림자처럼 있으라니까"라며 타일렀다.

신득예의 꾸지람에 유재석은 당황하며 "죄송합니다. 앞으로 그림자처럼 있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자신이 물을 쏟은 강만후에게 다가가 거듭 물을 닦아줘 강만후를 분노하게 했다.

유재석은 윽박지르는 강만후에게 "죄송합니다. 저는 그림자처럼 생각해도 되는 사람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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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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