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기상청] 손흥민♥유소영 열애, 한여름만큼 뜨거웠던 한 주
입력: 2015.11.22 05:00 / 수정: 2015.11.21 15:53
손흥민♥유소영 열애. 지난 14일 축구 선수 손흥민(왼쪽)과 배우 유소영의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에 포착됐다. /파주 NFC=배정한·이덕인 기자
손흥민♥유소영 열애. 지난 14일 축구 선수 손흥민(왼쪽)과 배우 유소영의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에 포착됐다. /파주 NFC=배정한·이덕인 기자

뜨거운 열애부터 안타까운 죽음까지…한 주간 연예계 소식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이번 주에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뉴스는 바로 스포츠 스타 손흥민과 배우 유소영의 열애 소식이었다. <더팩트>에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개그맨 이상훈 또한 내년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 품절남이 됐다. 반면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 원로 영화배우 김혜정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대종상영화제는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잡음을 만들며 역대 최악의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더팩트>가 '스타기상청'으로 정리했다.

손흥민♥유소영, 로맨틱 데이트. 두 사람은 지난 14일 차 안에서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겼다. /파주 NFC=배정한 기자
손흥민♥유소영, 로맨틱 데이트. 두 사람은 지난 14일 차 안에서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겼다. /파주 NFC=배정한 기자

◆ 손흥민♥유소영 열애부터 이상훈 결혼까지 '맑음'

스포츠 스타 손흥민♥배우 유소영 열애='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과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의 교제 소식이 빅 이슈였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19일 <더팩트>의 단독 취재로 확인됐다. 유소영과 손흥민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고 이 장면이 <더팩트>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후 유소영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이상훈, 6세 연하 여자 친구와 결혼 발표=개그맨 이상훈(3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상훈 소속사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상훈이 내년 1월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결혼식장에서 여자 친구와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상훈의 여자 친구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약 1년 간 교제한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왼쪽)과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입대. 두 사람은 지난 19일 동료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대했다. /배정한·문병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왼쪽)과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입대. 두 사람은 지난 19일 동료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대했다. /배정한·문병희 기자

◆ 시원·창민 입대, 아이유 악플러 고소…팬들 마음은 '흐림'

슈퍼주니어 시원·동방신기 최강창민 입대=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28·최시원)과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7·심창민)이 입대했다. 두 사람은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시원과 최강창민은 동료들의 응원 속에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경으로 복무하게 된다.

아이유, 악플러 경찰에 고소=아이유(22·본명 이지은)가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지난 17일 아이유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합성사진을 퍼트린 이들과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해당 사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예영, '슈퍼스타K7'에 대한 폭로글 게재=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 참가자 신예영이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교수로부터 엠넷 관계자들과 관련된 기획사 계약 종용과 '악마의 편집' 협박을 받았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슈스케7' 제작진은 "교수에게 명확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프로그램과 관련해 신예영이 주장한 또 다른 부분 역시 오해라고 해명하며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최악의 시상식 오명. 지난 20일 열린 대종상영화제가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시상식의 위상에 흠집을 냈다. /대종상영화제 제공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최악의 시상식 오명. 지난 20일 열린 대종상영화제가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시상식의 위상에 흠집을 냈다. /대종상영화제 제공

◆ 대종상영화제, 역대 최악의 시상식 오명 '비'

대종상, 최악의 시상식 오명=제52회 대종상영화제(이하 대종상)가 최악의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지난 20일 진행된 대종상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시상식에 불참하는 수상자의 대리수상자를 미리 정해놓지 않아 같이 후보에 오른 다른 이가 상을 대신 받는 것은 물론 몇몇 상은 MC인 신현준이 대리수상을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수상자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 갑자기 상이 없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이준익 감독은 중계 화면에서 이름이 잘못 표기되기도 했다. 이에 MC들도 시상식에 참석한 영화인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이번 시상식은 대종상의 위상에도 돌이킬 수 없는 흠집을 내는 결과로 기록됐다.

영화배우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원로 영화배우 김혜정이 사망했다. 향년 74세. 서울 방배경찰서 관계자는 19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혜정이 19일 오전 4시 30분 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방배역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김혜정은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했다. 김혜정은 사고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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