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손흥민♥유소영인데!"…오상진-김연아 지라시 '소동'
입력: 2015.11.20 05:00 / 수정: 2015.11.20 07:25
손흥민 유소영 열애 보도에 지라시까지? 축구 선수 손흥민(위)과 배우 유소영의 열애를 보도하기 위해 더팩트가 송출한 예고 기사로 지라시까지 생기는 에피소드가 일어났다. /파주 NFC=배정한·이덕인 기자
손흥민 유소영 열애 보도에 지라시까지? 축구 선수 손흥민(위)과 배우 유소영의 열애를 보도하기 위해 '더팩트'가 송출한 예고 기사로 지라시까지 생기는 에피소드가 일어났다. /파주 NFC=배정한·이덕인 기자

손흥민♥유소영 열애에 가장 당황한 사람은?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연예계와 스포츠계가 한바탕 후끈 달아올랐다. 항상 대중의 관심에서 떠나지 않는 두 분야를 아우르는 커플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더팩트>가 19일 오전 보도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 훗스퍼)과 배우 유소영(29·본명 주소영)의 열애 소식은 하루종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특이한 현상은 베일을 벗기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는 점이다. 두 스타의 열애를 보도하기 전날인 18일 오후 <더팩트>는 '핫'한 단독 기사를 예고했다. 지난 2013년 6월 '박지성-김민지 열애'를 비롯해 수많은 단독을 터뜨렸던 <더팩트>의 새로운 공지에 많은 시선이 쏠렸다.

특히 단독 기사를 보도하기 두 시간 전인 19일 오전 7시 "글로벌 스타와 예상 밖 연예인의 만남 주인공들은 취재기자들도 전혀 예상치 못한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이라는 내용이 들어간 예고 기사는 다양한 추측을 만들기도 했다. 오프라인에서도 스포츠팀과 연예팀 취재진을 향해 관계자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로부터 "○○○ 맞느냐, 아니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손흥민 유소영 단독 예고 기사. 더팩트가 단독 보도를 예고하는 기사만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더팩트DB
손흥민 유소영 단독 예고 기사. '더팩트'가 단독 보도를 예고하는 기사만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더팩트DB

뿐만 아니라 <더팩트>의 단독 예고 기사의 파장으로 일명 '지라시'까지 생성되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예고 기사 속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의 만남이라는 단서에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오상진과 김연아가 연애하고 있다는 기사가 뜰 예정"이라는 지라시가 급속히 퍼졌다. 예고만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해프닝이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방송인 오상진은 단독 예고 기사에서 특정한 '심야 데이트'를 즐긴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는 해프닝을 겪어야 했다. 심지어 <더팩트>의 단독 기사 주인공이 손흥민과 유소영으로 밝혀진 후에도 해당 지라시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오상진 소속사 관계자도, <더팩트> 취재진도 "이게 무슨 일이냐"고 웃어넘기는 에피소드를 겪어야 했다.

이러한 소동 속에서 손흥민과 유소영은 지난 1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담은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핑크빛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향해 부러움 섞인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한편 <더팩트>의 특종 기사는 인터넷 사이트(www.tf.co.kr)와 모바일웹(http://m.tf.co.kr), 모바일 어플 및 SNS '더팩트'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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