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 미스터리 세가지는?
입력: 2015.11.19 21:50 / 수정: 2015.11.19 21:50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 미스터리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더팩트ㅣ이미혜 기자]'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는 김혜진(장희진)이 성폭행의 피해로 태어난 아이임이 밝혀지며 그녀의 출생에 관한 궁금증이 일부분 해소됐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죽인 살해범에 대한 실마리는 등장하지 않은 상태. 이에 시청자들은 혜진의 죽음과 관련된 각종 시나리오를 쏟아내며 범인 유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나리오 1은 '마을 사람 중 범인이 있다?'라는 내용이다. 한소윤(문근영)과 박우재(육성재)가 각각 마을에 있는 혜진의 가족과 그녀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 나서자 여러 인물의 수상한 정황이 드러났다.

다음으로 시나리오 2는 애당초 장희진을 죽인 사람은 없다는 내용이다. 유전이 되는 희귀병인 파브리 병 환자였던 혜진. 치료만 잘 받으면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병이지만, 혜진은 합병증으로 목숨이 위험해졌고 신장 이식을 받기 위해 가족을 찾아 아치아라로 오게 됐다.

시나리오 3은 장희진은 살아있을 것이다?그런가 하면, 죽지 않은 혜진이 어딘가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는 김혜진 생존설'도 제기되고 있다. 김혜진은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꽃집 사장의 수양딸로 입적되면서 쓰게 된 신분이기 때문에 진짜 자신의 이름인 한소정으로 살아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mhlee@tf.co.kr

사진=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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