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성영화인 축제, 이정현 단독 사회자 발탁
입력: 2015.11.19 15:49 / 수정: 2015.11.19 15:49

2015 여성영화인 축제에 단독 MC로 발탁된 배우 겸 가수 이정현. 19일 행사 주최 측은 올해 시상식 사회자로 이정현이 발탁됐다고 밝히며 세부적인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배정한 기자
2015 여성영화인 축제에 단독 MC로 발탁된 배우 겸 가수 이정현. 19일 행사 주최 측은 올해 시상식 사회자로 이정현이 발탁됐다고 밝히며 세부적인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배정한 기자

12월 7일 개막하는 2015 여성영화인 축제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12월 7일 개막하는 2015 여성영화인 축제(주최: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단독 진행자로 나선다.

행사 주최 측인 여성영화인모임은 19일 이같이 밝히며 이수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2015 영화인 축제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여성영화인축제에서는 한국 최초 여성 시나리오 작가이자 두 번째 여성감독인 홍은원 감독 데뷔작 '여판사' 상영과 올 한 해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인 여성영화인을 치하하는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과 공로상, 제작자상, 감독상, 다큐멘터리상, 연기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과 신설된 신인 연기상, 각본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2014년 11월에서 2015년 11월까지 개봉작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각 부문 수상자는 시상식 직전에 공개된다.

특히 '2015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 시상식'은 배우 이정현이 단독으로 진행하게 돼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올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가수 외에 배우로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활약 중인 이정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이번 시상식 진행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2015 여성영화인축제는 12월 7일 아트나인에서 오후 4시 '여판사'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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