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016 아카데미 수상 '유력'
입력: 2015.11.18 16:53 / 수정: 2015.11.18 16:53

지난 7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이 2016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지난 7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이 2016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으로 4년 연속 수상영광 거머쥘까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케이미디어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최근 영국의 영화잡지 토탈 필름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16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유력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에 따라 '인사이드 아웃'이 내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된다면 디즈니&픽사는 4년 연속 아카데미 수상이란 영예를 안게 된다.

앞서 지난 7월 국내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당시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8%, 메타크리틱 94점을 받아내며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란 평가를 받았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또한 '인사이드 아웃'의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하며 "영화 속 소녀의 감정묘사는 탁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내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인사이드 아웃'은 소녀 라일리의 내면에서 감정을 컨트롤하는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기쁨 다섯 감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업' '몬스터 주식회사 3D' '토이스토리' 등 디즈니 대표작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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