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에 출연하는 배우 최수종. 그는 이 작품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다. /더팩트DB |
최수종, 한-중 합작 드라마에서 이순신 연기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한-중 합작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최수종이 임진왜란 당시의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치적 상황을 다루는 드라마 '임진왜란1592'(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1592'는 KBS 다큐국에서 제작하는 5부작 드라마다. 11월 현재 대본 리딩에 돌입했으며 내년 3월께까지 제작이 진행된다. 제작비만 약 25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이다. 그 동안 왕건 대조영 장보고 등 역사 속 위인들을 연기한 최수종이 이순신 역을 맡아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해 6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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