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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국 주연의 사이코패스 스릴러 '타투' 영화는 메인예고편을 공개하며 12월 예정된 개봉에 기대감을 높였다. /두타연 제공 |
12월 10일 개봉하는 스릴러물 '타투'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송일국이 주연으로 나선 사이코패스 스릴러 '타투'가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타투'(감독 이서)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타투'의 메인 예고영상은 새로운 연기변신을 보여주는 송일국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예고편에선 이색적인 소재와 스릴러라는 장르의 만남이 고스란이 도드라진다. 또 '타투가 움직이면 그 남자의 살인 본능이 깨어난다'는 문구와 어두운 건물 속 계단을 오르는 송일국의 섬뜩한 표정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되는 질긴 악연을 그렸다. 12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