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사랑한 '마돈나', 하와이 국제영화제 대상 '쾌거'
입력: 2015.11.16 18:15 / 수정: 2015.11.16 18:15

지난 7월 국내 개봉한 영화 마돈나 영화 마돈나가 15일(현지시각) 열린 제3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극 영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지난 7월 국내 개봉한 영화 '마돈나' 영화 '마돈나'가 15일(현지시각) 열린 제3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극 영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마돈나', 칸영화제 이어 하와이까지 '호평일색'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영화 '마돈나'가 제3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극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의 국내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16일 '마돈나'(감독 신수원, 제작 준필름)가 15일(현지시각) 하와이에서 열린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인 할레쿨라니 황금 난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돈나'가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약 30여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총 140여 편의 작품 중 12편만을 대상 후보로 선정했다. 그 가운데 '마돈나'는 필리핀의 'HONOR THY FATER' 대만의 'THE KIDS' 일본의 'MIDORI IN HAWAII' 중국의 'ROBBERY'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주인공이 돼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마돈나 영화는 마돈나란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성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며 그의 과거를 추적하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영무 기자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마돈나' 영화는 마돈나란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성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며 그의 과거를 추적하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영무 기자

한편 영화 '마돈나'는 풍만한 몸매로 마돈나라 불리는 평범하 여성 미나(권소현 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의 과거를 추적하며 밝혀지는 놀라운 이야기를 담았다. '명왕성'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 등이 출연했다.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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