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母, 요양원 가라는 아들 말에 "차라리 죽겠다"
입력: 2015.11.10 23:29 / 수정: 2015.11.10 23:29

장군의 아들 박상민. 10일 오후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이혼 후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하는 배우 박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EBS캡처
'장군의 아들' 박상민. 10일 오후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이혼 후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하는 배우 박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EBS캡처

'리얼극장' 박상민, 거동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공개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박상민이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배려하고자 요양원 생활을 권유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상민은 10일 오후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남자의 눈물,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1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홀로 모시고 사는 생활을 공개했다.

어머니와 둘만의 여행을 떠난 박상민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제대로 모시지 못하는 죄책감을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어머니의 생활을 가사도우미에게 맡기지만, 눈에서 안보이니 불안하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차라리 시설좋은 요양원에 어머니를 모시는게 나을 것 같아서 권유해봤지만, 어머니가 극구 사양하며 '차라리 죽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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