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감독이 돌아온다, 스릴러 '장산범' 내년 개봉확정
입력: 2015.11.09 11:31 / 수정: 2015.11.09 11:31

허정 감독 차기작 장산범. 영화가 지난달 크랭크업하고 내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NEW제공
허정 감독 차기작 '장산범'. 영화가 지난달 크랭크업하고 내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NEW제공

'숨바꼭질' 허정 감독 차기작 '장산범', 2016년 여름 개봉확정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스릴러 전문 감독 허정의 차기작 '장산범'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내년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NEW는 9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이 지난 11월 2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고 설명했다.

공포물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숨바꼭질'로 공포 스릴러물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거둔 허정 감독의 차기작이다.

허 감독은 '장산범'을 차기작으로 결정한 이유와 관련해 "거스를 수 없는 매혹적인 목소리가 바로 장산범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암흑 속에 들리는 여러가지 소리, 그 소리 중 어떤 소리도 믿지 못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영화가 바로 이 작품이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장산범'에서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모성애 강한 여인 희연 역할은 배우 염정아가 연기했으며 실의에 빠진 아내 희연의 곁을 지키는 남편 민호 역은 박혁권이 연기했다.

'장산범'은 2016년 여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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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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