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철창행 1분 전 '사면초가'
입력: 2015.11.05 12:57 / 수정: 2015.12.13 16:54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범죄 밝혀질 위기에 처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의 범죄가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이 장성태(김정현 분)를 회사에서 몰아내기 위해 나갑(김동균 분)에게 파라벤을 넣으라 지시했던 사실이 공개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 방송에서 김수경은 모친 추경숙(김혜리 분)을 루루 외손자 박봉주(이한위 분)와 재혼시키기 위해 가족관계 증명서를 조작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나 루루 코스메틱 양문탁(권성덕 분)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 유현주(심이영 분)와 재혼한 장성태(김정현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당황해했다.

사면초가에 처한 김수경은 장성태를 몰아내기 위해 나갑을 이용해 화장품에 파라벤을 넣은 뒤 인터넷에 악성 글을 올려 회사를 망하게 하려고 시도했지만, 나갑이 파라벤을 넣은 배후란 사실이 밝혀지며 상황이 역전됐다.

나갑은 김수경에게 "이제 저랑 최 과장은 회사 잘리고 쇠고랑 차게 생겼다. 박 상무가 잘리니깐 최 과장이 다 불고 이제 감사실 조사 끝나면 검찰로 넘어간다. 김 차장님이 도와달라고 할 때 순전 김 차장님만 믿고 있었다. 나 혼자 회사에서 잘리고 별까지 달면 다시 취직도 못 하고 처자식은 어떻게 먹여 살리냐"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시도했다.

이어 나갑은 "나와 내 친구에게 3억씩 해달라. 나는 김수경 씨가 시켰다고 말하려다 안 한 거다. 이번 주까지 현금으로 해주지 않으면 다 불어버리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sseoul@tf.co.kr

사진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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