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부분 삭발 후 충격받은 이유는?
브아걸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부분 삭발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브아걸은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6집 '베이직(Basic)' 뮤직토크를 열었다.
이날 가인은 파격적인 부분삭발을 한 모습에 대해 "나는 짧은 머리를 하는 것에 큰 부담이 없었다. 워낙 짧은 머리 고수했기 때문에 짧게 머리를 자르고 부분 삭발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가인은 숱이 없는 줄 알았다는 뮤지의 말에 "다 그렇게 말하더라. 상처 받았다. 옛날에는 상처 안 받았는데 이제 곧 서른이고 하다보니 예전과 다르다"라며 "부분삭발 콘셉트는 내게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요새 머리를 기르려고 마이녹실을 열심히 바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아걸의 6집 '베이직'은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 브아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조영철 프로듀서와 4년 만에 함께한 앨범이다.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은 5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seoul@tf.co.kr사진 =에이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