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 스캔들 의혹 반박···변호사직 왜 걸지 않았나?
입력: 2015.11.04 20:52 / 수정: 2015.12.25 15:58

강용석 "변호사직 걸 필요 없다"
강용석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강용석 변호사가 불륜 스캔들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강용석은 3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뉴스를 쏘다'에 출연해 도도맘 김미나 씨와 얽힌 불륜 의혹을 언급했다.

강용석은 "이 문제로 더는 방송에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며 "불륜 증거 나올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강용석은 디스패치가 주장한 홍콩 동반 여행에 대해 "만나기로 연락해서 만난 거다. 저녁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뭘 할까 하다가 수영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홍콩에 함께 있었던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다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 일단 부인했다"라며 "홍콩에서 쇼핑을 다니면 100% 사람들이 의혹의 눈초리로 보기 때문에 수영장에 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용석은 불륜 관련 추가 증거가 나올 경우 변호사직을 걸 수 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는 "제가 한 번 걸었다가 크게 당했기 때문에 뭘 걸고 이런 건 이제 안 할 것"이라며 "결백하니까 뭘 걸라고 하지 말라"라고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sseoul@tf.co.kr

사진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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