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서툴지만, 사랑' 이누도 잇신 감독과 한효주가 호흡한 영화 '서툴지만, 사랑'이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포스터 |
한효주와 日 거장 감독의 만남, '서툴지만, 사랑' 메인포스터 공개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일본의 거장 감독 이누도 잇신과 배우 한효주가 의기투합한 영화 '서툴지만, 사랑'이 다음 달 개봉한다.
배급사 이수 C&E는 3일 이같이 밝히며 한효주 주연의 '서툴지만, 사랑'(감독 이누도 잇신)이 12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영화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구구는 고양이다'를 연출한 일본의 유명 감독 이누도 잇신과 국내배우 한효주의 호흡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포스터 또한 눈길을 끈다. 극 중 특별한 인연을 맺는 소연 역의 한효주, 히카루 역의 아이바 마사키, 안나 역의 에이쿠라 나나, 키타야마 역의 아쿠타 토마가 각자 역할에 걸맞는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는 12월 10일 개봉한다.